이프로벳 사이트에서 200만 원 먹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1년 9개월 동안 운영되었으며,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어 나름 인지도가 있는 사이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운영 초반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먹튀 분쟁이 이어져 왔습니다.
사건 경위
피해 회원은 텔레그램 그룹 방에서 이프로벳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활동하는 총판의 추천을 받아 스포츠 인플레이 베팅에 적합한 사이트라고 설명을 들었고, 이에 회원은 이프로벳에 가입했습니다. 회원은 하루 평균 150만 원씩 이용하며 주로 경기 중 베팅할 수 있는 인플레이 베팅을 진행했습니다.
베팅 금액은 주로 60만 원에서 80만 원씩 나누어 사용했고, 손해와 이익을 반복하며 약 1주일 동안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프로벳 측에서 배당 하락 악성 베팅을 이유로 단폴과 두폴 베팅을 제한하고, 전액 몰수 처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프로벳의 부당한 처리
피해 회원은 경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심지어 역배당 위주로 베팅을 진행했기 때문에 이를 악성 베팅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프로벳 측은 적중된 베팅은 몰수하고, 미적중된 베팅은 그대로 처리하는 이중적인 기준을 적용해 원금만 지급한 뒤 회원을 탈퇴시키는 방식으로 먹튀를 시도했습니다.
이프로벳 먹튀 요약
- 텔레그램 그룹 방에서 총판을 통해 이프로벳을 추천받음.
- 주로 인플레이 베팅을 이용했으며, 배당 하락 악성 베팅을 이유로 적중된 베팅만 몰수 처리.
- 원금만 반환 후 회원을 탈퇴시키며 먹튀 처리.
- 미적중된 베팅은 그대로 처리, 적중된 경기만 부당하게 몰수함.
결론
이프로벳은 부당한 베팅 제한과 몰수 처리를 통해 회원들의 당첨금을 가로채는 먹튀 사이트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 회원은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조차도 부당하게 처리되었으며, 이는 이프로벳이 먹튀 사이트임을 확정 짓는 사건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