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서울(se-114.com)**에서 259만 원 먹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으며, 사용 중인 주소는 2개월 된 상태입니다. 서버 IP는 104.21.69.251로 확인되었고,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고 외에도 다수의 먹튀 이력이 존재하는 사이트입니다.
사건 경위
피해 회원은 평소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던 킹콩TV에서 서울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킹콩TV에서는 서울 사이트를 보증업체로 광고하며, 10억 원 보증금이 걸려 있다는 홍보를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이 광고를 신뢰한 피해 회원은 50만 원을 입금하고, 추가 포인트 15만 원을 받아 65만 원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피해 회원은 보유 금액 전부를 스포츠 3경기에 베팅했고, 당첨 시 259만 원이 되는 베팅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경기가 적중되었고, 피해 회원은 기쁜 마음으로 259만 원 전액을 환전 신청했습니다.
먹튀 수법
그러나 환전 요청을 한 뒤, 사이트에서 정상 처리가 아닌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달라는 쪽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환전을 시도하는 것이었기에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피해 회원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사이트 운영진은 다짜고짜 **”양방 베팅으로 몰수”**하겠다는 통보를 했고, 대화 내용 삭제 후 아이디를 차단했습니다.
피해 회원은 즉시 먹튀를 직감하고, 서울 사이트에 10억 보증금이 걸려 있는 킹콩TV에 연락을 취했지만, 킹콩TV는 책임을 회피하며 사이트와 직접 합의하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남겼습니다. 결국 피해 회원은 원금조차 환급받지 못한 상태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서울 먹튀 요약
- 킹콩TV에서 10억 보증금이 걸려 있다고 광고된 서울 사이트에 가입.
- 스포츠 3경기 베팅 후 259만 원 당첨금이 발생했으나, 양방 베팅 운운하며 환전 거부.
- 킹콩TV는 책임을 회피하며, 피해 회원은 전액 먹튀를 당한 상황.
결론
서울 사이트는 킹콩TV와 연결된 먹튀 사이트로 확인되었습니다. 양방 베팅이라는 근거 없는 이유로 회원의 당첨금을 전액 몰수하고, 아이디 차단을 통해 먹튀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